안녕하세요 이웃님들 ㅠㅠㅠㅠㅠ에이앤비메이커 입니다..

너무너무 오랜만입니다.. 제가 정말 딱

코로나 지원금도 이제 안주는 막차를 타버려서,,

금요일부터 기침에 두통이 좀 있길래 감기인줄알고

타이레놀 하나먹고 버텨보다 주말내내 몸져 누워있어서

혹시모르니 코로나 검사를 해보자!! 했는데

이게무슨!!! 검사하자마자 정말 너무나도 선명하게 바로

두줄이 떠버리더라구요 ㅜㅜㅜㅜ 매일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오히려 제가 걸려버렸습니다 :(

집 회사 헬스장 다닌거만 빼면 돌아다니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ㅜㅜ 그렇게 재택치료를 끝마친 후,

회사에 돌아왔더니 이게 무슨일이람! 일주일동안 밀린 업무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거 있죠?ㅎㅋㅎㅎㅋ 그래서 부득이하게

이리치이고 저리치인다고 정신없어서 블로그를 쪼끔(?) 소홀하게

대한점 죄송합니다 ㅜㅜ이번주부턴 다시 꾸준히 올릴 수 있게

모든업무! 깔끔하게 쳐내고 왔습니다 :) 그럼 바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

코로나로 못나오는동안 잔뜩 밀린 일들을 처리할때!! 제일 힘들고

제일 수량이 많았던 치즈박스 프롭스 인쇄입니다 :) 포맥스를 제단하여

윗면에 UV인쇄를 진행하는것이였는데요! 문제는 수량이 너어어무 많았습니다

3개가 한세트인데 총 112세트,,!가,,,! 하하ㅏ 수량을 듣자마자 이미 넋이 나가

시간계산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ㅜㅜㅜㅜ

잔뜩 쌓여있는 포맥스를 보면서 한숨만 푹푹 나왔습니다 하하ㅏ 하지만!

빨리 끝내면 괜찮다! 라는 생각으로 인쇄해야 할 제품들을 따로 분류해둔 후,

일러스트로 틀배열부터 진행하였습니다 ㅎㅎ 그래도 다행히 같은두께라

파일을 여러개 만들 필요는 없어서 다행이였습니다!

틀을 그렸는데 많이 지저분하죠?ㅎㅎㅎ 맨 오른쪽은 선명하게 보이는데 왼쪽틀은

자세히 보아야 알아볼수있을정도로 잘 안보이기 때문에 조심조심 잘 배열해서

올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공도 꼭 잡아야겠죠! 혹시라도 포맥스가 떠버리면

헤드에 닿고 헤드가 쓸리면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나올수도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UV인쇄를 진행하게 되면~ 짠~!

선명하고 깔끔한 글씨가 이렇게 나오게 된답니다 :)

물론 이게 시작이였습니다. 한판에 4세트가 나오니

못해도 30번은 더 작업하여야 수량을 끝낼수있었죠 ㅠㅠ

더군다나 이 일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급한일들도 계속

들어오는 바람에 틀작업 해두고 다른거했다가, 한판 UV인쇄하고

또 다른작업 했다가, 다른 UV인쇄요청 들어와서 또 다른거 해주다

해서 정말 지옥이였습니다 더군다나 일정도 촉박하게 급하게

나가야한다고 하셔서 정말 진땀을 뺐습니다 ㅋㅋㅋㅋ :)

그래도 일정을 맞춰야하니! 잔업까지 진행해가며 생산했습니다 ㅜ-ㅜ

선명하게 잘 나와서 다행입니다 :) 중간중간에 잉크의 온도가 너무 높았는지

선이 생기는 제품도 있어서 또 새롭게 포맥스를 제단하여 인쇄해주는 바람에

시간이 좀 더 지연되면서 늦었습니다 하하

그래도 112세트! 무사히 잘 마무리하고 포장까지 해서 잘 발송했습니다 :)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않은(?) 엄청난 UV인쇄였습니다 ㅎㅎㅎㅎ

코로나도 다 나았으니 이제 더이상 인쇄문의로 밀릴일이 없어서

다행일까요? :) 그럼 다음 포스팅때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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